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국, 이하 합정복지관)은 지난 11월 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행한 ‘우리 마을 친환경 리더 양성 프로젝트-Green Earth, GREENers(지구를 푸르게 만드는 사람들)‘의 수료식 및 사업평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합정종합사회복지관 김동국 관장과 사업참여자(그리너스)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담화로 향후 ’그리너스‘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본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식, 사업 실적 보고와 활동 영상 감상, 종결 소감 발표 및 평가설문지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Green Earth, GREENers(지구를 푸르게 만드는 사람들)’ 사업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역주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어 우리 마을 친환경 리더 ‘그리너스’ 15명을 모집하여 환경교육(4회), 자원순환 체험 교육(14회), 기후위기 취약계층 건강식 지원(4회), 환경캠페인 진행 및 친환경 실천 활동(월1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지난 2월부터 약 9개월간 운영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런 활동을 다 같이 한다는 것이 의미가 컸다고 생각하고 나를 포함한 지역주민들 환경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하였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이 프로그램을 하기 전에는 제품을 살 때도 맛과 취향에 따라 샀는데, 이제는 분리배출을 생각하여 분리배출 하기 편한 제품을 우선으로 사게 되었다. 이런 작은 변화라도 환경을 위하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종결 소감을 밝혔다.

 합정종합사회복지관 김동국 관장은 “환경과 우리 마을을 위해 발벗고 나서 열심히 활동해주신 참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멋진 활동을 이어나가시길 기대하며 복지관에서도 지속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출처 - 경인종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