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오)에서는 지난 6월 25일(목) 11시에 2020년도 국민연금 수급증카드 기금 지원사업 발대식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국민연금관리공단 평택안성지사(지사장 이성주)에서 지원하여 합정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벌써 6년째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조직화 사업이다.

 『국민연금 수급증카드 기금 지원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위기상황에 있으나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각종 후원물품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사업으로 국민연금 수급을 받는 사람들 중 봉사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모임을 만들어 자발적이며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이재오 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늘어가고 있는 시점에 항상 중요한 시기마다 물품과 봉사로 지원해주시는 국민연금공단에 대해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다. 거기에다 이렇게 좋은 사업을 6년째 지원해주고 계시니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라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 박준모 부장은 『국민연금 수급증카드 기금 지원사업』이 부족하나마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감을 전해주는 사랑의 전달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2020년도 국민연금 수급증카드 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직접 시행하는 “채움봉사단” 회원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블루(코로나로 인한 우울감)를 타개하고, 어려움에 처한 원예농가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원예활동을 할 계획이다. 완성된 원예작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것이라고 기관 담당자(김노경 팀장)는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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