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4-H연합회(회장 심세용)는 지난 17일, <찾아가는 4-H>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오)을 방문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세용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모여 4-H 연합회원들 각각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과 생산한 가공식품 등 약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평택시 4-H연합회 심세용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선진 농업을 책임질 4-H연합회가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봉사하겠다.“ 고 말했다.

 합정종합사회복지관 김종석 부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4-H연합회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한편, 평택시 4-H연합회는 4-H이념(지‧덕‧노‧체)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에서 각자의 개성과 열정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농부 대표 단체로, 지난 1991년에 조직되어 지금까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역량강화교육과 네트워크 활성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