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사다리 해외초청공연<니꼬리보까리좌-놀이는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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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다리 작성일09-05-15 15:24 조회26,7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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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꼬리보까리좌 - 놀이는 즐겁다 2009년 5월 19일(화)~23일(토) 화~금 11시, 2시 / 토 2시, 4시 원더스페이스 사이스튜디오(혜화역 1번출구) 입 장 료 : 15,000원 관람연령 : 24개월 이상 입장 가능 공연시간 : 60분 문 의 : 02-382-5477 www.sadari.org 극단 사다리 해외초청공연 일본 극단 가제노꼬큐슈! 지난 20년간 세계 42만명 이상이 관람! 니꼬리보까리좌(にっこりぽっかり座)는... ‘니꼬리보까리’는 ‘어린이들이 방긋 웃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라는 뜻이며 ‘좌(座)’는 별자리와 극장의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니꼬리보까리좌’는 가제노꼬큐슈 공연을 보면서 어린이들이 언제나 방긋 웃으며 마음이 편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제목이다. <공연소개> 숨바꼭질, 손가락놀이, 마임놀이, 가면놀이, 자바라놀이!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즐거운 놀이세상! <니꼬리보까리좌-놀이는 즐겁다>는 제목처럼 다양하고 풍성한 놀이들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다양한 놀이들이 음악과 움직임 만들기 등을 통해 펼쳐지고 마지막에 자바라 극장 ‘찍순이 시집가는 날’ 공연이 끝나기까지 관객들은 열손가락으로 다 꼽을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놀이들을 체험할 수 있다. 무대 위에 여섯 개의 상자를 모아놓기도 하고 떨어뜨려 놓기도 하며, 평범한 술래잡기 놀이를 특별한 놀이로 만들고, 쎄쎄쎄 놀이가 현란한 안무와 함께 빠른 속도로 펼쳐지는 과정에서 관객은 점점 더 즐거운 놀이의 세계로 빠져들어 간다.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놀이들, 마술, 동작 알아맞히기, 가면놀이 등 세 명의 남녀배우들이 손과 얼굴 그리고 몸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마술을 선보인다. 특히 종이접기 놀이에선 단 한 장의 종이와 간단한 손가락 놀림으로 아코디언, 태양, 꽃, 코끼리 등이 뚝딱뚝딱 마술처럼 만들어 진다. <니꼬리보까리좌-놀이는 즐겁다>는 어린이들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내는 창의력과 자신의 신체를 활용함으로써 표현력을 높여주고, 보다 넓은 상상의 세계를 열어준다. 놀이의 즐거움을 통한 창의력과 상상력 쑥쑥! 생활 속의 즐거운 놀이의 세계로! 사회가 발전하고 보다 편리한 생활을 위해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지면서 가장 많은 변화를 겪게 된 것 중 하나가 어린이들의 놀이문화이다. 맞벌이 가정, 공부로 인한 경쟁, 수험 전쟁 등 이미 어린이들의 놀 수 있는 시간은 부족하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기보다는 오디오, 비디오게임, TV 등 혼자 노는 것에 익숙해져 버렸다. 심지어 최근에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서 놀이를 가르치는 사설 학원도 등장했다. <니꼬리보까리좌-놀이는 즐겁다>는 일상의 물건을 활용함과 동시에 자신의 신체를 최대한 활용하는 작품으로 어린이의 시각에서 사물을 보려는 작품이다. 배우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한 아이들은 스스로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 내는 창의력과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더욱 넓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스스럼없이 크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니꼬리보까리좌-놀이는 즐겁다>는 어린이들에게 멀어져 간 생활 속의 즐거운 놀이의 세계로 이끈다. <공연내용> 우당탕탕 쿵쾅쿵쾅 놀이는 즐겁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조용조용~ 살금살금~ 찾았다! _ 숨바꼭질놀이 손가락이 없어졌어요. 손가락을 이용한 재미있는 마술! _ 손놀이와 마술쇼 웃는 얼굴 우는 얼굴! 내 얼굴로 여러 가지 가면을 만들어 봐요. _ 가면놀이 영차영차 줄다리기, 뽀글뽀글 바다 속 여행, 딩동딩동 음악에 맞추어 움직이는 인형으로 변신! _ 마임놀이 부채, 아코디언, 뱀, 계단, 빨래판, 올챙이, 치마, 리본, 모자, 꽃, 나비, 코끼리 까지~ 무엇이든 만들어 내는 꾸불꾸불 신기한 종이접기 _ 종이접기놀이 자바라 극장 <찍순이 시집가는 날> <찍순이 시집가는 날>은 연극 속 연극으로 앞에서 보여주었던 종이접기(자바라)놀이를 이용해 연출한 인형극이다. ‘세상에서 제일 힘세고 가장 위대한 신랑’을 찾아 떠나는 찍순이 가족은 햇님, 구름님, 바람님, 벽님을 만나면서 결국 제일 힘세고 가장 위대한 신랑은 찍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찍순이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관객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바로 옆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종이를 활용한 아기자기하면서도 다양한 표현이 특징인 자바라 극장은 어린이들 스스로 자기 주변의 것을 사랑하고 아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